엔터테인먼트
2022년 06월 22일 19시 26분 KST

“방수 마스크 포함해 총 4장 지급” 싸이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겠다며 ‘흠뻑쇼’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산처럼 쌓일 마스크 쓰레기는 또 어쩔.........

뉴스1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18' 당시의 모습

가수 싸이 측이 코로나19 관련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겠다며, 각종 논란에 휘말린 콘서트 ‘흠뻑쇼’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22일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입장을 통해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2’(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 개최에 앞서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흠뻑쇼’는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무더위를 날린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싸이의 여름 대표 콘서트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3년 만에 콘서트가 재개된다는 소식을 알렸으나, 가뭄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1회당 식수 300톤을 사용하고 물에 젖은 마스크가 세균 번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물낭비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 등에 휘말렸다.

질병관리청 역시 지난 17일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가 젖게 되는 경우 감염에 더 취약해진다”면서 “가급적이면 물을 뿌리는 형태로 그 축제가 진행되지 않도록 각별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피네이션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2' 포스터

이에 대해 싸이 측은 “피네이션 및 본 콘서트 제작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콘서트의 준비 과정부터 최종 콘서트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이라며 “나아가 방역 당국에서 제시하는 모든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및 마스크 위생과 관련해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할 것”이라며 “방수 마스크 1장을 제공하며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3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콘서트 진행과정 중 안내되는 절차에 따라 마스크를 3회 교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