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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의 사진으로 보는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현장

집회 이후의 사이버불링 등 불이익을 고려하여 마스크와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여성의 분노'를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드레스코드를 빨강으로 맞췄다.

‘성별 차별 없는 불법촬영 수사‘를 요구하는 청와대청원 4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명륜동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가 열리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여성들은 여성이 가해자였던 ‘홍대 모델 불법촬영’ 사건의 수사 과정이 이례적으로 빠르고 적극적이었음을 지적하며, ”수사당국이 불법촬영 사건에 있어서 성차별적 수사를 하고 있다. 사법 불평등과 편파 수사를 규탄하고, 몰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집회 이후의 사이버불링 등 불이익을 고려하여 마스크와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여성의 분노’를 보여주자는 의미에서 드레스코드를 빨강으로 맞췄다. 아래는 이날 집회 현장의 모습이다. 참여 인원은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8000명(경찰 추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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