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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101 JAPAN'이 제작된다

101명의 연습생이 데뷔를 목표로 경쟁하게 된다.

 일본판 ‘프로듀스 101’이 제작된다. 

11일 일본 도쿄에서는 CJ ENM과 일본 기획사 요시모토흥업이 공동 제작하는 ‘프로듀스 101 JAPAN’의 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프로듀스 101 JAPAN’에는 일본에 거주 중인 16세 이상 30세 이하 남성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총 101명의 연습생이 최종 데뷔를 목표로 경쟁에 나서게 된다. 연습생 모집은 11일 시작됐으며 오는 5월 31일 마감된다. 

프로그램 종영과 동시에 탄생할 11인조 보이그룹은 2020년 데뷔 예정으로,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는 일본 코미디언 듀오 나인티나인이 캐스팅됐다. 

ⓒSports Nippon via Getty Images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엠넷 측은 ”공동제작 형식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프로듀스 101’ 시리즈 관련 PD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총괄해온 안준영 PD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101 JAPAN’ 첫 방송은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은 일본 현지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프로듀스 101’ 네 번째 시즌인 ‘프로듀스 X 101’이 방송된다. 배우 이동욱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참여하며, 이석훈, 신유미, 치타 등이 트레이너로 합류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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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듀스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