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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같은 병원에서 아이 출산한 부부에게 벌어진 일

재치있게 대응했다.

윌리엄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부부가 지난 23일(현지시각)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소식인 만큼, 미들턴 왕세손빈이 입원한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 밖에는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Dan Kitwood via Getty Images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던 기자들은 병원 문이 열리자 일제히 플래시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나타난 건 왕세손 부부가 아니었다. 그들과 같은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일반인 부부였다. 

이들은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놀란 것도 잠시, 스포트라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이들은 포즈를 취하고, 심지어 사진을 확인한 뒤 재촬영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한 기자가 축하 인사를 전하자 ”고맙다”고 화답했다. 

한편, 켄싱턴궁은 이날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 오전 11시 1분쯤 아들을 순산했다. 체중은 3.9kg이다.”라고 밝혔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셋째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6번째 증손주로, 영국 왕의 계승 서열 5위가 됐다.

ⓒMax Mumby/Indigo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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