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부부 중 해리 왕자만 필립공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 중이다.

해리왕자와 필립공
해리왕자와 필립공 ⓒGLYN KIRK VIA GETTY IMAGES

9일 (현지시각)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세로 세상을 떠났다.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부부 중 해리 왕자만 할아버지 필립공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그들의 대변인이 10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메건 마클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으로 의사로부터 장례식에 참석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도 해리와 함께 장례식에 참석하고 싶어 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 중이라, 코로나19 위험으로 영국으로 여행이 가능할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해리 왕자가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여할지 여부가 이 발표 이전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부부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부부 ⓒKarwai Tang via Getty Images

 

필립공의  소식이 알려진 직후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공식 웹사이트에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진심으로 그리울 것”이라고 그들은 필립공을 떠올렸다.  

추모의 글
추모의 글 ⓒARCHEWELL

영국 왕실은 필립공의 장례식이 17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윈저에 있는 성 조지의 예배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 30명만 참석이 가능하며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된다.

″대중이 필립공의 장례식에 함께 할 수 없어 슬프다. 왕실은 조의를 표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윈저나 다른 왕궁을 방문하지 말고 가능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할 것을 요청한다.” 영국 왕실 대변인의 말이다.

″영국 왕실은 모든 사람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보건 지침을 따르길 바란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국 #메건 마클 #해리 왕자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