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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힘든 직원들에 금융 치료 약속" 빽가가 오픈 한 달 만에 대박 터진 제주 카페의 근황을 전했다

이런 사장님 있으면 일할 맛 나지!!

빽가/ 빽가의 카페.
빽가/ 빽가의 카페. ⓒ빽가 인스타그램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빽가가 대박 터진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김태균은 빽가에게 ”컬투쇼가 제주도에 갔을 때 방송국 놈들과 다 같이 (빽가의) 카페에 갔었는데 SNS 보니까 더 대박이 났더라”라며 빽가가 오픈한 제주 카페에 대해 얘기했다. 

김태균의 말을 들은 빽가는 ”농담이 아니고 얼마 전 매니저에게 혼났다”며 ”(자리가) 풀로 차서 만석이 됐을 때 감사한 마음에 SNS에 올렸는데 올리지 말라고. 자꾸 올리니까 사람들이 계속 와서 직원들이 힘들다고 그래서 안 올리기로 했다.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서 감사하긴 한데 직원들이 감당을 못하더라”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보면 여기저기 다 포토 스폿이더라. 여기서 찍어도 예쁘고 저기서 찍어도 예쁘고 정원도 잘 꾸며놓고”라며 청취자들에게 제주도 가면 꼭 가볼 것을 추천했따. 

이에 빽가는 ”아 안돼”라는 외침과 함께 ”좀 천천히 와주셔도 될 것 같다. 저희가 3개월은 장사가 안 될 거라며 가오픈 기간을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오픈한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와…”라며 기쁨의 탄식을 내뱉었다. 

빽가의 소식을 전해들은 한 청취자는 직원들에게 금융 치료를 해줄 것을 권했다. 이를 들은 빽가는 ”해주기로 했다”며 ”첫 달부터 이렇게까지 힘들지 몰랐다고 직원들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빽가는 ”혹시 나간다고 할까 봐. 직원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금융 치료의 웃픈 이유를 밝혔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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