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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산모, 영유아, 종사자 등 73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서울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산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산후조리원을 소독하고 임시 폐쇄 조치한 상태다.

17일 서울시는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산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산모는 송파구 주민으로, 지난 10일 산후조리원에 입소했으며 15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검체 채취하는 보건소 관계자. 자료사진.
검체 채취하는 보건소 관계자. 자료사진. ⓒ뉴스1

시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입·퇴원한 산모, 영유아, 종사자 등 73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시는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해당 산후조리원은 소독하고 임시 폐쇄시켰다.

이날 시는 코로나19 환자가 9명 늘어 1458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49명은 격리 중이며, 나머지 1300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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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산후조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