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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엘리베이터부터 대형 주방까지’ 팝핀현준이 장장 5개월간의 대형 공사를 마친 새집을 공개했다

그야말로 지상낙원?!

  • Mihee Kim
  • 입력 2021.09.26 00:44
  • 수정 2021.09.26 01:15
5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집으로 이사한 팝핀현준의 가족.
5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집으로 이사한 팝핀현준의 가족.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 캡처

팝핀현준이 장장 5개월간의 대형 공사를 마친 새집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의 가족이 리모델링한 집으로 이사를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새 집의 외관은 그래피티로 가득하던 이전과 달리 깨끗하게 흰색으로 칠해진 것은 물론, 대문과 난간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깔끔한 색을 좋아해서 그래피티 마저 과감하게 지우고 집 외관을 흰색으로 칠했다”라며 “깔끔하고 깨끗한 집을 어머니께 선물해드렸다”라고 설명했다.

신발이 가득 쌓여있던 현관은 벽을 터서 한층 더 넓고 쾌적하게 만들었고, 현관 옆에는 무릎이 아픈 어머니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었다.

엘리베이터부터, 골프연습장, 노래방까지 다양하게 구비된 집.
엘리베이터부터, 골프연습장, 노래방까지 다양하게 구비된 집.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 캡처

지하에는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노래방 기계 등의 즐길 거리까지 가득했다. 집안 곳곳을 구경한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여기가 지상낙원이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팝핀현준이 리모델링을 하며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공간은 바로 주방이었다. 이전에 좁고 불편했던 주방은, 최신식 주방 가전을 갖춘 대형 주방으로 탈바꿈해 있었다.

엄마에게 집을 선물하고 싶었던 팝핀현준.
엄마에게 집을 선물하고 싶었던 팝핀현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 캡처

팝핀현준은 “옛날에 어머니와 처음 같이 살 때 집을 못 샀다. 전세도 아니고 월세였다. 복도식 옛날 아파트였는데, 그 아파트에 살면서 어머니께 전원주택을 선물해드리는 것이 내 목표였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어머니랑 나랑 힘들게 살았는데, 지금은 함께 화목하게 할 수 있는 번듯한 우리 집이 있다”라며 “어머니는 이 행복을 누릴 수 있게끔 건강만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정말 행복하다. 고맙다. 진심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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