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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마려운 걸 '폭탄'이라고 말했다가 구속된 이 남성의 변명

점원들에 의하면 그는 매우 화가 나 있었다

ⓒHuffPost

농담치고는 정말로 터무니없었다. 폭탄급이었다.

뉴올리언스의 한 식당을 폭발시키겠다고 했다가 체포된 위 남성은 이번 사건이 오해라며 똥 마렵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놀라닷컴이 확보한 정보에 의하면 ‘윌리스 치킨 셱’에 들어선 아서 포지(30)는 점원에게 몇 시에 식당 문을 닫느냐는 질문부터 했다.

경찰에 의하면 점원은 정확한 시간을 모른다고 대답했고 그러자 포지는 ”문을 빨리 닫는 게 좋을 듯. 왜냐면 폭탄으로 여길 터뜨릴 셈이거든.”이라고 말했다. 

식당 점원들에 의하면 포지는 매우 화가 나 있었다. 이에 대한 경찰 심문에 그는 식당을 폭발하겠다고 위협한 게 아니라 똥 냄새 때문에 화장실이 엉망이 될 거라는 걸 직원에게 농담조로 경고한 것일 뿐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식당 점원들은 그가 화장실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포지는 두 건의 방화 관련 거짓 증거 혐의를 받고 있다. 폭스뉴스에 의하면 그는 심리학적 평가를 먼저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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