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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권 1위를 했다

30.8%를 얻은 이낙연 전 총리가 여야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0.1%를 얻으며 3위를 차지했다. 야권에서는 압도적인 1위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20년 차기 대선주사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누구나 예상가능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다. 이 전 총리는 30.8%를 기록했다. 지난달 조사보다는 3.5%p 하락한 수치지만, 15.6%인 2위 이재명 경남도지사와 격차가 2배 이상 난다.

2위인 이재명 지사 또한 의미있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지난달보다 1.4%p 올라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얻었다.

2020년 6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020년 6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뉴스1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서 새로운 후보들을 포함시켰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다.

눈에 띄는 결과를 낸 후보는 윤 총장이었다. 윤 총장은 10.1%를 얻으며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윤 총장이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이낙연 전 총리·이재명 지사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야권에서는 윤 총장이 5.3%를 얻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치고 1위다. 미래통합당 소속으로는 황교안 전 대표가 4.8%,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4%,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7%로 나타났다.

윤 총장과 함께 처음으로 후보에 포함된 임종석 전 실장과 김경수 지사는 각각 1.5%, 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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