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민주당이 나경원 죽이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영방송 MBC의 허위사실 편파방송, 유튜브에 가짜뉴스 확산. 그들이 왜 나경원 죽이기에 나섰을까요? 저 나경원이 가장 그들에게 아픈 사람, 무서운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후보는 이어 “지금의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과 다르다. 김대중의 서민, 노무현의 원칙, 김근태의 민주도 없다. 지금 민주당은 586 핵심 운동권 세력이 만든 자유가 삭제된 대한민국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어 “지금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견제해서 우리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미래통합당 개혁을 할 수 있는 사람! 저 나경원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수진 전 부장판사와 맞붙는다. 두 사람의 대결은 여성 판사 출신 간의 승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