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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윤봉길 장손녀' 윤주경을 검토 중이다

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접수에 544명이 몰렸다.

2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한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의 모습
2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한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의 모습 ⓒ뉴스1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검토 중이라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윤 전 관장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로 잘 알려져있다.

윤 전 관장은 지난 달 자유한국당 영입 인사 환영식에서 ”독립 운동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열과 대립을 넘어서 국민이 하나가 되는 대통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립과 보훈을 상징하는 윤 전 관장을 비례대표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윤 전 관장과 함께 일부 여성 청년 인재도 비례대표 1번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전날(9일) 마감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접수에는 544명이 몰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사로 유명한 유영하 변호사,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수호의 아버지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등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까지 서류 심사를 마친 뒤 15일 면접을 본다. 그리고 오는 16일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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