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0년 06월 21일 12시 07분 KST

김종인이 칩거 중인 주호영의 복귀 시점에 대해 "본인이 알아서"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상황이 바뀐 게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김성원 페이스북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사의를 밝힌 뒤 칩거에 들어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부재가 길어지자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직접 나섰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김종인 위원장과 주 원내대표가 만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김 원내수석은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과 주호영 원내대표님께서도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향후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국 운영에 대해 좋은 말씀을 나누셨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선 주 원내대표의 복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고간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은 연합뉴스에 ”어제 내가 내려가서 만났다”며 ”(국회 복귀는)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테니 기다려보시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일부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데 반발해 사의를 밝혔다.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를 촉구하면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취소했다.

그러나 주 원내대표가 YTN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바뀐 게 전혀 없다”며 국회로 돌아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여야가 협상 테이블에 앉기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