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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온라인 참석한다

이낙연 의원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의료진 권고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왼쪽부터), 박주민, 이낙연 후보가 방송 토론회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8.18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왼쪽부터), 박주민, 이낙연 후보가 방송 토론회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8.18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예정된 29일에 치르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저 때문에 선거운동을 많이 제약받게 된 김부겸, 박주민 후보께 거듭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당에도 걱정과 고민을 드려 미안하다. 이제까지 그랬듯이 저는 앞으로도 모든 것을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다만 어느 경우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전당대회 당일 현장에 갈 수 없는 이 후보는 화상 연설 등 온라인 방식으로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앞서 같은 날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자가격리 나흘째. 아침 체온 36.5도 정상”이라며 오는 22일 열릴 수도권 합동연설회에 내보낼 화상 연설을 녹화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집안에서 웅변하기는 어색하다. 면전에 계시는 분께 말씀드리듯 차분히 하겠다”며 ”더러는 원고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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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박주민 #김부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