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0년 09월 16일 12시 00분 KST

'부산시장 출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열린다.

뉴스1
(자료사진) 서병수 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17일 부산진구청 15층 다복실에서 당선증 수령 후 서은숙 진구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4.17

부산시장 출신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부산 부산진갑)이 16일 ”정치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야 한다. 시장 4년 하다가 가졌던 꿈을 제대로 완결하지 못했다. (부산시장으로서의) 꿈은 여전히 갖고 있다”며 내년 4월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부산시장 보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 의원은 다만 ”이제 중진의원이다.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해선 안 된다고 본다”며 “5선 의원, 중진 의원으로서 당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 내후년 대선에 미칠 영향도 있지 않겠느냐”고 신중한 모습도 보였다. 서 의원은 5선으로 당내 최다선이다.

서 의원은 ”부산진갑 주민들께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다. 주민의 의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역의 여론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전략공천’돼 당선됐다.

그러면서 “2년 후에 있을 대선에서 정권을 찾아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서울시장 후보, 부산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언제쯤 결정이 가능해질까’라는 물음에는 ”당이 정비가 되고, 선출 룰 등이 정해져야 한다”며 구체적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