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가 남편인 지상욱 후보의 선거 유세를 돕기 위해 나섰다.
미래통합당 지상욱 서울 중구·성동구을 후보의 아내인 심은하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 시장을 홀로 찾았다. ‘지상욱 배우자’라고 적힌 점퍼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심은하는 이날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나눴다. 상인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이날 심은하는 ”지금 코로나로 많이 힘드실 텐데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고 앞으로 잘 이겨내리라 생각한다”며 “4월 15일 투표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심은하는 지난 5일에도 남편 지상욱 후보와 함께 유세 활동에 나섰지만, 당시 별다른 발언을 하지는 않았다.
심은하는 1993년 데뷔해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해 두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