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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주옥순이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3번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컷오프당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뉴스1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 3번에 배정됐다.

기독자유통일당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목사가 이끄는 정당이다. 전광훈 목사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주옥순 대표는 앞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경상북도 포항북 선거구에 등록했지만 공천에서 컷오프됐다.

주 대표는 여러 ‘막말’ 사건으로 잘 알려져있다.

지난 2016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졸속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을 때는 주 대표는 ”내 딸이 위안부에 끌려가서 강간을 당해도 일본을 용서해 줄 거다”라고 말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지난해 8월에는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현재 주 대표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사전 신고 없이 집회를 연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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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2020 총선 #주옥순 #기독자유통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