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거
2020년 03월 28일 18시 14분 KST

지역구에 출마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들은 모두 전과가 있다

청소년 강간 등 흉악 범죄도 있다.

krisanapong detraphiphat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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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가운데 청소년 강간 등 흉악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후보로 등록해 논란이다.

28일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총선 후보 등록 결과 나주·화순 선거구에 징역 1년형의 전과가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조만진 후보(58)가 접수했다.

조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전과 기록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 도로교통법 위반, 폭행,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 위반(청소년 강간 등)이다.

또한 전남 10개 선거구에서 6명의 후보를 낸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조 후보를 포함해 6명 후보 모두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고주석 후보(53)는 폭력·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임태헌 후보(45)는 명예훼손·횡령 혐의로 벌금 300만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정동호 후보(59)는 음주운전 3건에 무면허운전 1건 등 4건의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처벌 받았다.

여수시갑 장수희 후보(51·여)도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00만원의 벌금을 받았고, 해남·완도·진도 강상범 후보(49)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도로교통법위반으로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과 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의 전과가 있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을 제외한 후보들을 살펴보면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55)는 특수 공무집행방해 치상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는 등 5건의 전과를 보유했으며, 민중당 안주용 후보(53)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3차례 전과가 있었다.

영암·무안·신안에서는 무소속 임흥빈 후보(59)가 음주운전 2차례 등 4차례의 도로교통법 위반, 민생당 이윤석 후보(60)는 뇌물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서는 민중당 김선동 후보(52)가 정치자금법 위반과 국회회의장 소동 등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정의당 강병택 후보(49)는 국가보안법 위반, 농산물 원산지표시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모두 4차례 전과가 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김승남 후보(53)의 경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민생당 황주홍 후보(68)는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목포 선거구에서는 민생당 박지원 후보(77)가 대북송금 사건으로 인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정의당 윤소하 후보(58)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았으며 미래통합당 황규원 후보(37)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형 전력이 있다.

여수갑 무소속 이용주 후보(51)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을 받았으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후보(55)는 공용물건손상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집회및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