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감장에서는 백종원이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국정감사장으로 소환시킨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백 대표에 대한 참고인 신청을 철회했다.
안병길 의원실 관계자는 뉴스1에 ”(참고인과 관련해) 안 의원과 백 대표가 직접 통화도 했다. 백 대표 측에서 양해를 구해왔고, 참고인은 출석을 강제할 이유도 없기 때문에 철회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 측은 또 ”백 대표로부터 농수산물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했던 것인데, 이미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그 취지를 이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연합뉴스에 설명했다.
현재 백종원 대표는 SBS 맛남의광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면서 농가를 돕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2018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