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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고민정이 오세훈을 2천여표차로 이겼다

개표 초반부터 끝까지 '초접전'이었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구을 후보
오세훈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구을 후보 ⓒ뉴스1

돌아온 올드보이 오세훈이 결국 낙선했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와 ‘대통령의 입’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결은 총선 내내 주목을 받았다.

서울 광진구을 개표도 초반부터 끝까지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개표가 99.6% 진행된 가운데 고민정 후보가 50.3%, 오세훈 후보가 47.8% 집계됐다. 2763표차로 고 후보가 오 후보에 승리했다.

고민정 후보는 ”어깨가 많이 무겁다. 이제 앞으로는 우리 광진 주민 모든 분들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 전국에서 함께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의원 동료들이 많아진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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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2020 총선 #미래통합당 #오세훈 #고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