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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방송기자가 박사 조주빈에게 70여만원의 후원금을 보낸 혐의로 입건됐다

KBS 단독보도.

London, UK - July 30, 2018: The buttons of Telegram, WhatsApp, Facebook, Messages and other apps on the screen of an iPhone.
London, UK - July 30, 2018: The buttons of Telegram, WhatsApp, Facebook, Messages and other apps on the screen of an iPhone. ⓒstockcam via Getty Images

현직 방송사 기자가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 회원으로 관여한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K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방송사 기자 A씨를 박사 조주빈 일당에게 가상화폐로 70여만원의 후원금을 보낸 혐의로 입건했다.

A씨의 거래 내역은 최근 경찰이 가상화폐거래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A씨는 KBS 취재진에게 ”‘박사방’에 가입한 적도 가담한 적도 없다”며 ”경잘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혐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가 근무 중인 방송국은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24일) 중으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A씨는 어제(23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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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조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