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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한 파출소에서 50대 경찰관이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관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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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뉴스1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현직 경찰관이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2분쯤 서울 종로경찰서 관할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소속 경찰관 A(58)씨가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서울 시내 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센터가 있는 병원 6곳 중 3곳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해당 파출소에 업무지원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이 어디서 났는지 등은 좀 더 확인을 해야 한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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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극단적 선택 #권총 #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