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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5일 16시 55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0월 25일 16시 58분 KST

'국경없는 포차' 출연자 숙소에 불법 촬영 장비 설치한 피의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약 한 달 앞두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출연자 숙소에서 불법 촬영 장비가 발견돼 논란이 일었던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입장을 밝혔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포스터

제작진은 25일 오후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11월 21일 밤 11시 tvN 공동편성으로 첫 방송을 앞두게 됐다”며 ”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담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한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상처를 입었을 두 출연자에게도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고 했다. 

불법 촬영 장비를 출연자 숙소에 설치한 피의자는 경찰 조사 후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피의자가 적법한 응분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재발 방지 가이드를 구축해 전 스태프에게 공지하고, 외주업체 관리 및 예방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경없는 포차’ 출연자인 신세경은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달 15일 자신과 윤보미가 묵던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된 불법 촬영 장비를 발견했다. CJ E&M 홍보팀은 당시 신세경과 윤보미가 가장 먼저 촬영 내용을 살펴본 결과, 해당 장비에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찍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CJ E&M은 이어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한 피의자가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라며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두 사람의 소속사는 관련 장비를 압수해 즉각 귀국했으며, 피의자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등이 출연한다.

아래는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입니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11월 21일(수) 밤 11시 tvN 공동편성으로 첫 방송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담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해외 촬영 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상처를 입었을 두 출연자에게도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 재발방지 가이드를 구축해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하고, 외주업체 관리 및 예방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외주업체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경찰 조사 후 검찰로 송치되었으며 적법한 응분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진심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루머 유포와 관련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