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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3일 17시 49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8월 13일 17시 53분 KST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는 물론 식기세척기에도 넣지 말라는 연구가 나왔다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비스페놀이 특히 문제다

gabort71 via Getty Images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는 물론 식기세척기에도 넣지 말라는 연구가 발표됐다.

테크타임스에 의하면 미국소아과학회에 이번 연구를 게재한 연구팀은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에 넣는 것은 건강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는 순간적인 실수이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이번 연구진이 음식 색소, 방부제, 포장과 용기 등에서 해로운 화학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플라스틱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넣는 것을 주의하라는 이야기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식기세척기에 대한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아과학회는 고온도 세척 과정을 거치는 플라스틱 용기로부터 화학물질이 흘러나와 결국 소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유리나 스테인리스스틸 제품 사용이 추천된다고 했다.

특히 ”우리 몸에 있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비스페놀(bisphenol)과 프탈레이트(phthalate), 스타이렌(styrene)이 첨가된 플라스틱 용기는 피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면역체계 파괴와 생식력 손상, 비만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용기를 잘못 사용하면 성장기 유아들에게 특히 더 치명적일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이번 보고서는 부모와 가족들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뿐 아니라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식약청은 물론 제조사들이 채택해야 할 권고사항을 담고 있다.”

 

[h/t abc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