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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가 게이의 커밍아웃을 소재로 한 단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

디즈니 최초로 성소수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작품

커밍아웃을 소재로 한 픽사의 단편 '아웃'
커밍아웃을 소재로 한 픽사의 단편 '아웃' ⓒPixar, Disney+

픽사가 디즈니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동성애자의 커밍아웃을 소재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제목은 ‘OUT’(아웃)이다.

‘아웃’은 게이 남성인 주인공 그렉이 이사와 함께 부모에게 커밍아웃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렉은 떨리는 마음으로 연습을 해보지만, 갑자기 부모님이 집에 깜짝방문을 한다. 그렉의 반려견은 황급히 그렉과 남자친구가 찍은 사진을 서랍에 숨기는데, 그 모습을 그렉의 엄마에게 들키고 만다. 

ⓒPixar, Disney+

디즈니나 픽사의 작품에 성소수자 캐릭터가 등장한 적은 있지만, 전면으로 주인공으로, 또 주제로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단편은 신인 작가를 발굴해 픽사 작품의 스타일을 확장하기 위한 기획인 ‘SparkShor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웃’을 비롯해 총 7개 작품이 22일 디즈니 플러스와 유튜브에서 공개됐다.

‘아웃‘은 아직 한국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디즈니플러스에서만 공개돼 전편을 보기는 어렵다. 다만 아래에서 ‘아웃’의 예고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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