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 세계에서 벌어진 대단하고 사소하고 멋지고 평범한 순간들을 기록한 사진들을 소개한다.
10월 5일 술루아다섬 인근 깨끗한 바닷물 속으로 뛰어든 여성의 모습. 터키 안탈랴 케이프 겔리도냐의 인기 다이빙 스팟이다.
4일 인도 뭄바이의 주후 해변에서 한 여성이 풍선을 팔고 있다.
8일 미국 유타주 하웰에서 드론으로 촬영됐다.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의 물가를 따라 모래와 물이 붉은 빛을 띠고 있는 모습이다. 물의 염도가 높아질 때면 물 속 할로박테리아가 증가해 붉은 색을 낸다.
4일 필리핀 퀘존시티에서 한 개가 자기에게 성수를 뿌려주는 신부를 바라보고 있다. 천주교인이 많은 필리핀에서는 매해 시월의 첫번째 일요일에 반려동물들을 성당에 데려가 축복을 받게 한다.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우드랜드 힐스에 곧 다가올 할로윈을 기념해 장식한 터널로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8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에 설치된 디자이너 사라 리치아르디의 작품. 제목은 “NON SIGNAL ZONE”이다.
7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유타대학교에서 ‘블랙 라이브즈 매터’ 시위자가 미국 대선 부통령 후보들의 TV토론을 보고 있는 모습.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 뒷편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미국인 20만명을 기리는 빈 의자가 놓여 있다. 4일 한 기자가 이곳을 찾아 둘러보는 모습.
영국 런던 리젠트공원에서 열린 전시에서 1살 로마가 개빈 터크의 조각품 “L’ Age d’Or”를 만져보고 있다.
8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유세 현장에 입장하려는 한 남성의 모자에 ”투표했다(I Voted)” 스티커가 붙어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