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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의 사진으로 보는 '월경 페스티벌' 뜨거운 현장

'보지 그리기', '천하제일 겨털대회' 등등으로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는 페스티벌이다.

오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이다. 세계 월경의 날은 비영리재단 워시 유나이티드(WASH United)의 제안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월경에 대한 사회적인 침묵과 터부를 깨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날짜가 5월 28일인 이유는 평균적으로 여성이 월경을 ‘28일’ 마다, ‘5일 동안’ 하는 데서 정해진 것.

한국에서도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2018 월경 페스티벌′이 개최됐는데, 2007년 월경페스티벌 이후 11년 만에 열린 반가운 행사다. 허프포스트가 뜨거운 월경 페스티벌 현장을 23장의 사진으로 정리했다.

페스티벌 기획단은 ”장시간 노동을 하는 사람의 월경, 좁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월경, 청소년의 월경, 완경을 맞이한 사람의 월경, 성소수자의 월경, 장애 여성의 월경 등 월경은 개인의 사회적 상황과 정체성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며 ”월경터부와 여성혐오, 몸에 대한 ‘생산성’과 ‘정상성’ 담론 등 사회적 배제와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설명한다. 기획단에는 녹색연합, 범페미네트워크, 불꽃페미액션, 비건페미니스트네트워크, 여성환경연대, 찍는페미, 페미당당, 페미위키, 페악질, 행복중심생협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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