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생리할 때 여성의 몸에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6가지

배가 아프다? 몸이 붓는다? 이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생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생리통과 붓기는 생리의 여러 부작용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생리 중에는 몸에 아주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그중엔 당신이 자각조차 못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

생리 중의 신체 변화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목소리가 변한다

호르몬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은 생리 중에 목소리가 조금 낮아진다는 최근 연구가 있다. 생리 중에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성호르몬 변화 때문으로 보이나,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다.

가수와 같은 여성들은 몸 상태에 따라 고음역 발성 능력이 달라진다는 걸 눈치챌 수도 있다. 이런 변화는 정상적이다.” 이 논문을 쓴 자다르 대학교의 이레나 파벨라 바나이가 사이포스트에 설명했다.

2. 입이나 턱이 아플 수 있다

생리 중의 호르몬 변화 때문에 치주 질환이나 민감한 치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턱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 관련 연구가 부족하긴 하나, 악관절통(temporomandibular joint pain)이 있는 여성들이 생리 중에 통증이 심해진다고 말한 사례가 있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들은 악관절통을 경험할 확률이 높을 수 있다고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말한다. 경구피임약이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기 때문인데, 에스트로겐이 낮으면 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3. 통증에 대한 내성이 떨어진다

왜 생리통에 도저히 대처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지, 두통이나 편두통에 지극히 민감해지는지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는가? 생리 때문이다. 생리 중에는 통증에 취약해진다고 한다. 특히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심한데, 생리 중에는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경우가 늘어난다고 헬스는 보도했다.

4. 배변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생리 중에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일 것 같다. 자궁 내막을 수축시키고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데 필요한 화학적 물질이 장에서도 비슷한 수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변비를 일으키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생리 중에는 줄어들기 때문에 변을 더 자주 보게 된다.

5. 행동이 서툴러질 수 있다

의사들에 따르면 생리 중에는 실수가 잦아질 수 있다. 피로, 뇌에 영향을 미쳐 균형감각을 해칠 수 있는 체액저류 등이 원인이다.

6.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생리 중에는 숙면이 힘들어질 수 있다. 생리 중에 겪게 되는 생리통, 두통, 메스꺼움, 감정 과잉 등이 원인이다. 미국 수면 재단의 데이터에 의하면 여성 중 23%가 생리 전 일주일 동안 수면에 지장을 겪으며, 30%는 생리 중에 수면 시간이 줄어든다고 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 허프포스트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