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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직자들에게 '선거 승리 성과급'을 지급한다

일할 맛 제대로 날 듯????

대선 승리 성과급 지급하는 국민의힘.
대선 승리 성과급 지급하는 국민의힘. ⓒ뉴스1/게티이미지

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당직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규직 당직자와, 별정직 공무원, 파견 계약직 등 당직자들에게 오는 30일을 전후로 ‘선거 승리 성과급’을 지급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2012년 대선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10년 만의 승리를 거둔 만큼 열심히 일해준 식구들을 제대로 챙기기로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선거 기간 노력한 당직자에게 충분한 보상을 지급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다시 한번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성과급의 구체적인 액수도 공개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스1에 ”본봉 100%로서, 최저 200만원, 최고 600만원의 상하한선을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통 큰 성과급 지급 배경에는 당원들의 힘이 있었다. 지난해 6월 약 27만명이던 당원 수는 전당대회와 대선을 거치면서 86만명으로 크게 뛰었다. 당원이 증가하면서 당비 수입도 자연스레 늘었다. 월 당비 수입은 전보다 7억원~8억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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