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1년 11월 05일 15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1월 05일 18시 27분 KST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이 선출됐다. 최종 득표율은 47.85%이다

당심이 민심을 이겼다.

뉴스1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과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최종 득표율은 47.85%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던 홍준표 후보는 41.50%를 얻었다. 격차는 6.35%p였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은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 결과를 반영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선의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63.89%로, 역대 최고치다.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5

5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경선을 치르는 동안 당원이 2배나 늘었다.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의미다. 정당 지지율도 탄핵 이후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정권 교체의 유일한 대안 세력이라는 걸 국민들이 인정해주는 것”이라며 자축했다. 

뉴스1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맞잡은 채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 2021.11.5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발표된 대선 경선 후보들의 최종 성적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47.85%
홍준표 41.50%
원희룡 3.17%
유승민 7.47%

앞서 여러 언론에서 당원 투표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실제 결과도 비슷했다. 윤석열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21만표 이상을 얻었고, 홍준표 후보는 12만표대에 그쳤다. 반면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48.12%로 윤석열 후보(37.94%)를 한참 앞섰다. 

국민의힘까지 대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2022년 3월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심상정 정의당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까지 4자 구도가 만들어 졌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