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첫 방송을 앞두고 주동민 PD의 퇴사 소식이 알려졌다.
31일 스포츠조선은 주동민 PD가 SBS 자회사 스튜디오S를 퇴사했으며, 주 PD의 사직서가 이날 처리됐다고 보도했다.
SBS는 연합뉴스 등에 ”주동민 PD가 31일 자로 스튜디오S에서 퇴사 처리됐다”라며 ”‘펜트하우스3’의 연출은 프리랜서 신분으로 맡아 끝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PD가 드라마를 연출하는 중에 퇴사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 주 PD의 퇴사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주동민 PD는 지난 2004년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로 데뷔해 연개소문(2006년), 순결한 당신(2008년), 부탁해요 캡틴(2012), 리턴(2018) 등을 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김순옥 작가와 함께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맡았다.
한편, ‘펜트하우스3’는 오는 4일 처음 방송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