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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3' 로건이 되살아났고 지금까지 그가 데려온 모든 인물들이 다 그를 배신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람 보는 눈이 너무 없다" - 네티즌

로건이 되살아났고 지금까지 그가 데려온 모든 인물들이 모두 그를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로건리-백준기-진분홍
로건리-백준기-진분홍 ⓒSBS '펜트하우스 시즌3'

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로건 리(박은석 분)가 다시 살아 돌아와 심수련(이지아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로건리
심수련-로건리 ⓒSBS '펜트하우스 시즌3'

그러면서 로건 리는 심수련에게 하윤철(윤종훈 분) 덕분에 살 수 있었음을 전하면서 자신을 감금하고 죽이려했던 이가 천서진(김소연 분)이었음을 밝혔다. 천서진이 심정지 상태를 일으키는 독극물을 로건 리에게 주입했으나 하윤철이 바로 해독제를 사용해 살 수 있었던 것.

천서진-하윤철
천서진-하윤철 ⓒSBS '펜트하우스 시즌3'

로건 리는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 천서진이 날 가뒀을 거라고는 정말 몰랐다”고 분노하면서, 심수련에게 ”당분간 나는 죽은 사람”이라며 가족에게도 자신이 살아 돌아온 사실을 밝히지 말자고 말했다.

세 사람은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 분)를 복수하기 위해 은밀히 작전을 짜기 시작했고, 로건 리는 자신을 배신한 두 인물에게 접근했다.

먼저 로건리는 백준기를 만났다. 백준기는 로건이 직접 정신병원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인물로 그가 복수를 위해 펜트하우스로 직접 데려온 새로운 인물이었다.

백준기
백준기 ⓒSBS '펜트하우스 시즌3'

 

백준기는 ”내 돈이 탐나 천서진과 손을 잡았느냐”는 로건의 질문에 ”아니다, 날 정신병원에서 꺼내준 건 고마웠다. 하지만 천서진 쪽 제안이 날 흔들어놨어”라면서 ”나한테 모든 수입의 절반을 준다고 했다. 억울한 인생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로건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변명을 듣던 로건은 ”너는 주단태와 이름만 공유한 게 아니다. 너희 둘 다 똑같은 쓰레기다. 그래서 나는 너를 다시 그곳으로 보낼 생각이다. 그곳. 거기서 평생 썩도록 하라”라며 그를 정신병원에 다시 넣을 것을 예고했다.

로건은 진분홍 또한 만났다. 진분홍은 ‘펜트하우스2’에서 로건리의 부탁으로 펜트하우스에 하은별의 플래너로 들어오게 된 인물이었다.

로건을 발견한 진분홍은 ”살아있었냐”라면서 화상으로 흉측해진 얼굴을 보고 ”당신한테 대체 누가 이런 거냐”고 물었다.

진분홍
진분홍 ⓒSBS '펜트하우스 시즌3'

이에 로건은 주단태를 지목하면서 ”당신은 그런 인간과 손을 잡고 기자회견까지 열어 오윤희씨를 범인으로 몰고 나의 명예까지 더럽혔다”라면서 ”어떻게 당신이 나를 배신할 수가 있냐. 당신은 내 일을 도와주려고 한국에 온 거 아니였냐”면서 분노했다. 이에 진분홍은 ”그런 끔찍한 짓까지 할 줄은 몰랐다”면서 내가 욕심냈던 건 은별이 뿐이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로써 로건이 펜트하우스 시즌2와 3에서 그가 새로 데려온 인물들은 자신을 배신하고 각각 천서진과 주단태의 사람이 되었던 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만들고, 명예까지 실추시켰다.

천서진-주단태
천서진-주단태 ⓒSBS '펜트하우스 시즌3'

이에 네티즌들은 ”재산이 7조이지만 보는 눈이 참 없다”면서 ”로건이 데려온 인물들이 다 배신을 했는데, 이쯤되면 로건 이 문제인 거 아니냐”고 평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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