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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필이 부서진 벽 안에서 발견한 인물의 정체는 오윤희인데, 도무지 믿기 어려워서 아무리 '순옥드'라도 이래도 되나 싶다

오윤희 아니라고 말해줘요.

깜짝 놀라 소리치는 유동필 
깜짝 놀라 소리치는 유동필  ⓒSBS

주단태(엄기준 분)를 무너뜨리기 위해 헤라상을 파헤치던 유동필(박호산 분)이 드디어 헤라상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25일 SBS ‘펜트하우스3’는 박호산이 부서진 벽 안에서 오윤희(유진 분)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오윤희는 숨져 있었고, 이를 발견한 박호산은 너무나 놀라 ”오..오... 오윤희..”라고 이름을 외친다. 이때 주단태(엄기준 분)는 보란 듯이 나타나 ”뭘 그렇게 놀라시나?”라며 박호산의 뒤통수를 때리는데... 

이때 유동필이 외친 이름은 분명 '오..오윤희'다. 
이때 유동필이 외친 이름은 분명 "오..오윤희"다.  ⓒSBS
갑자기 나타난 주단태 
갑자기 나타난 주단태  ⓒSBS

그러나 갑자기 오윤희가 헤라상 안에서 발견된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직전까지만 해도 오윤희는 하은별을 살리려다 주단태에 의해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상황. 이로 인해 오윤희가 세상을 떠났다고 해도, 박호산이 날마다 기회를 노리던 분수대를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헤집어 몰래 오윤희를 넣어놓았다는 것은 개연성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온주완
온주완 ⓒMBN

당장 펜트하우스 팬들은 ”오윤희도 혹시 쌍둥이인 것 아니냐”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아무리 순옥드라지만 너무한다” 등의 허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즌3부터 ‘진짜 주단태‘로 합류한 배우 온주완은 이달 12일 MBN ‘전국방방쿡쿡’에서 ”리딩 때 작가님이 얘기해 주셨는데, 중요한 사람이 세상을 떠난다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긴 하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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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펜트하우스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