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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06일 09시 39분 KST

펭수가 마침내 '롤모델' 방탄소년단과 만났다

긴장했는지 다리까지 풀렸다.

펭수가 자신의 롤모델이라며 줄곧 언급해온 그룹 방탄소년단과 만났다. 

YOUTUBE/자이언트펭TV
펭수

펭수는 지난 5일 오후 진행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 베스트 OST 부문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는 이날 수상자 거미에게 트로피를 전달한 뒤 아티스트 석으로 걸어가 방탄소년단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제가 오늘 여기 온다고 했을 때 정말 설레고 떨려서 잠을 못 잤다. 그 이유는 바로 제가 남극에서부터 뵙고 싶었던 선배님들 때문”이라면서 ”부리가 떨려서 어쩔지 모르겠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잠깐 만나 뵐 영광을 주실 수 있냐”라며 방탄소년단을 무대 위로 불러들였다. 

평소 누굴 만나든 ”펭하!”라고 외치던 펭수는 꿈같은 만남에 긴장했는지 ”펭하합니다”라며 존댓말로 인사를 건넸다. 

펭수가 ”선배님들 (만나서) 정말 영광이다. 혹시 저를 알고 있냐”라고 묻자 방탄소년단 RM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 아니냐”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펭수는 ”선배님들 본다는 소식을 듣고 춤을 준비했다”라며 이들의 히트곡 ‘IDOL’ 안무를 선보였다.

펭수는 또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JTBC
펭수 방탄소년단

‘펭수의 롤모델’ 방탄소년단은 전날 디지털 음원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음반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같은 해 음원, 음반 대상을 모두 거머쥔 가수로 기록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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