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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펭수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국 대통합'의 아이콘이다.

‘방송국 대통합’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EBS 연습생 펭수(10)를 언급했다. 

유산슬
유산슬 ⓒMBC

뉴스1에 따르면 유산슬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진행된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펭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펭수는 유산슬보다 먼저 방송국을 넘나들며 방송사 간 경계를 허문 바 있다. 

펭수
펭수 ⓒEBS

유산슬은 이날 ”펭수는 나도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라며 ”(인기가) 거기 비하면 못 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펭수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유산슬도 모르게 개최됐다. 현장을 찾은 취재진에 따르면 유산슬은 당황한 표정으로 장내에 들어섰다. 평소 유재석에게 사전 정보 없이 스케줄을 잡아온 김태호PD가 이번에도 유재석만 모르게 기자간담회를 꾸린 것이다. 그는 ”결혼 발표 이후에 단독 (기자간담회는) 처음이다”라면서 ”이런 게 한두 번도 아니고 있는 현실 그대로를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유산슬 굿바이 콘서트
유산슬 굿바이 콘서트 ⓒMBC

유산슬은 오는 22일 고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2집 발매 계획은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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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펭수 #유산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