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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5일 09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2월 06일 19시 31분 KST

'홍현희 남편' 제이쓴과 '장윤정 남편' 도경완도 앉아서 소변을 본다

"일반적인 남자들 같은 경우는 앉아서 보나, 서서 보나 특별한 문제가 없다" - 비뇨기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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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최근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제이쓴과 도경완도 ‘앉소남’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 MC 홍현희는 이동국이 ”남자들은 앉아서 볼일을 잘 안 보니까, 변기는 제가 한번씩 청소한다”고 말하자 ”요즘 앉아서 하는 분들이 많다”며 남편 제이쓴이 그렇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 역시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우리 남편도 앉기 시작했다”며 ”(서서 소변을 보면) 앉는 시트에 다 묻으니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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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2017년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밝혔다.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역시 ‘청결‘의 이유가 가장 크다. 2017년 일본화장실연구소가 20~69세 일본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가 자기 집에서 소변을 볼 때는 ‘앉아서 본다’고 답했다. 하루 7번 소변을 본다는 가정하에 실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서서 소변을 볼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오줌 방울을 포함해 약 2300방울이 변기 주변 바닥에 튀기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2000년 중반부터 독일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에서는 ‘청결‘을 이유로 남자도 앉아서 소변을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남자가 앉아서 소변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여전히 크다. 거부감의 큰 이유 중 하나는 앉아서 소변을 볼 경우 비뇨기과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 그러나 비뇨기과 전문가에 따르면, 이 같은 생각은 근거가 없는 막연한 두려움일 가능성이 높다.

제이쓴 인스타그램 / 뉴스1
제이쓴과 도경완

스브스뉴스에 따르면, 두진경 비뇨기과 전문의는 ”의학적으로는 앉아서 소변을 보나 서서 소변을 보나 특별하게 어디가 좋다고 딱히 정해진 것은 없다”며 ”일반적인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앉아서 보나 서서 보나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조언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