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유천이 온라인 팬미팅 수익금을 일본 규슈 지역 이재민들에 기부한다

온택트로 진행된다.

  • 김현유
  • 입력 2020.07.16 16:18
  • 수정 2020.07.17 16:06

가수 박유천이 온라인 팬미팅 수익금을 일본 규슈 지역 이재민들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16일 박유천 공식 팬사이트 ‘블루 씨엘로’ 측은 이같은 소식을 밝히며 ”많은 참여로 이재민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데 힘을 보태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규슈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7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이와 함께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박유천.
박유천. ⓒ뉴스1

박유천의 온라인 팬미팅 ’2020 박유천 찰리티 도네이션 온택트 팬미팅’은 오는 27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500엔으로, 한화로는 약 1만6800원이다. 

앞서 박유천은 화보집을 9만원대에 판매하고, 공식 팬사이트를 오픈하고 연 회비를 6만6000원으로 지정해 고가 판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 1.5g을 총 7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박유천은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과 마약에 관한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재판에 앞서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지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언제 그랬냐는 듯 해외 팬들과의 팬미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일본 #박유천 #팬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