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년 04월 24일 11시 45분 KST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박유천과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국립과학수사원 마약 정밀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인 가운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박유천과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뉴스1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더 이상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라며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씨제스는 끝으로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전 약혼자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3일 박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래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입니다.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입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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