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심지호가 박용하의 묘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34살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박용하.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1년이 지났다.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1년이 지났다. ⓒ뉴스1/심지호 인스타그램

배우 심지호가 11년 전 세상을 떠난 박용하를 추모하며 묘소를 찾았다.

지난 3일 심지호는 인스타그램에 ”형… 오랜만에 찾아왔네.. 형이랑 마켓오에서 밥 먹으면서 하던 얘기가 오늘 생각나더라.. 오랜만에 와서 미안해..”라고 썼다.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에 심지호는 ”서로 바라보는 별과 별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언제나 가까이에 있으니까”라고 쓰기도 했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 34살이었다.

지난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한 박용하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겨울연가’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가 됐다. 이후 일본으로 진출한 박용하는 가수로도 활동했는데, 박용하가 낸 싱글앨범 ‘가지 마세요’는 한국 남자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0권에 진입했다. 일본에서 박용하의 인기는 엄청났다. 2005년 박용하는 한국 가수 최초로는 일본 골든디스크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 #엔터 #추모 #박용하 #심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