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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약해 수영 시작했다" '마린 보이' 박태환이 과거 물을 싫어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신랑수업)

"물에 들어가라고 하면 도망쳤다"

박태환
박태환 ⓒ채널A

‘마린 보이’ 박태환이 “과거에는 물을 싫어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박태환과 박태환 어머니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어떻게 수영을 시작하게 됐나”는 질문에 박태환은 “기관지가 약했다. 수영이 호흡기에 좋으니까”라고 답했다. 

어린 시절 물을 싫어했다고 밝힌 '마린 보이' 박태환.
어린 시절 물을 싫어했다고 밝힌 '마린 보이' 박태환. ⓒ채널A

박태환 어머니는 아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처음 수영 시킬 때 많이 혼냈다. 물속에 안 들어가려고 해서”라 말했고 이에 박태환은 “저는 어릴 때 물을 안 좋아했다. 물에 들어가라고 하면 도망갔다. 단짝 친구랑 화장실에 숨어있곤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태환 어머니는 “물에 들어가서 발차기를 해야 기관지 약을 안 먹는다고 해도 안 하더라”며 “100원 동전을 수영장에 던지면 그거 찾으러 들어갔다. (돈이 있어야만 수영장에 들어가는 모습에) 등짝을 있는 대로 때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89년생인 수영선수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따냈으며 이 밖에도 아시안게임 3관왕, 아시아 신기록 수립 등 매번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마린 보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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