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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과거 방청객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다단계 사기 현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조금만 들여다 보면 사기인 걸 알 수 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개그맨 박성광이 다단계 사기 현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6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희대의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다단계 사기를 당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21살 때 방송 쪽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광은 ”방송 쪽 아르바이트가 필요해 일단 8만원 준다고 해서 갔다. 조명, 무대 세팅 하는 일이었다”라며 ”그런데 갔더니 ‘자, 시작하겠습니다. 박수치세요’ 하더니 (누군가 연단으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단에 올라온 사람이) ‘저 차 뭐 타고 다니고요, 한 달에 2000만원 벌어요’라고 재력 자랑을 했다”라며 ”그런데 마지막은 항상 친구 몇 명씩 데려오라는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다단계 회사 앞 특이점도 전했다. 그는 ”그 회사 앞에 가면 편의점이 진짜 대박난다”며 ”(다단계 회사 직원들이) 돈이 없으니까 다 빵만 사먹는다”라는 현실적 목격담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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