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가 광복절인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15일 정오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들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영진과 김준현이 맡았으며, 축가는 마흔 파이브가 불렀다.
오랜 지인으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부터 사귀기 시작했으며, 올해 5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했다가 이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날은 박성광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솔이는 결혼식을 앞둔 13일 인스타그램에서 ”코로나와 장마와 태풍에도 굳건히 사랑하고 아끼며 큰 결정과 고난들을 탈 없이 헤쳐나갈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