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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이솔이를 향한 어머니의 '디스'에 박성광은 깜짝 놀랐다(영상)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 중인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시어머니, 즉 박성광의 어머니와 의기투합해 박성광을 비판(?)했다. 이 가운데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향해 은근한 디스를 날려 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는 이솔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직장에 다니는 이솔이는 출근 전 가족들을 위해 서둘러 아침을 준비했고, 박성광이 따라나섰다.

'동상이몽2' 중.
'동상이몽2' 중. ⓒSBS

이어 기상한 시어머니는 아침을 준비하는 이솔이의 모습에 흐뭇해하면서도 ”그냥 안 힘들게 살아”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 역시 여전히 직장생활 중이었기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안일까지 나서서 하는 며느리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것.

시어머니는 분주한 이솔이에게 ”집에서 노는 사람이 치우라 그래. 박성광이 치우라 그래”라고 말했다.

'동상이몽2' 중.
'동상이몽2' 중. ⓒSBS

아침 식사 후 이솔이는 시어머니와 함께 출근에 나섰다. 시어머니는 ”박씨 남자들은 출근 한 번을 안 데려다준다. 오늘 흉을 좀 봐야겠다”라고 며느리를 부추겼고, 이솔이는 ”잘 하지만, 여자를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아빠를 닮아서 그렇다”라며 ”쑥스러워하고, 표현이 서툴다”고 며느리의 편을 들었다. 이어 시어머니는 ”넌 우리 집에서 살면서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솔이는 ”공간적인 것을 빼고는 별로 불편한 게 없다”고 말했다.

'동상이몽2' 중.
'동상이몽2' 중. ⓒSBS
'동상이몽2' 중.
'동상이몽2' 중. ⓒSBS

시어머니는 ”저번에 네가 침대 위에 잠옷을 벗어뒀길래, 내가 빨아야겠다고 했더니 네가 ‘네 빨아주세요‘하더라”라며 ”내가 그걸 보고 아버지에게 ‘쟤가 지금 날 친정 엄마인 줄 아나보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성광은 깜짝 놀라 ”지금 우리 엄마가 불만을 이야기한 게 아니냐”고 물었고, 출연자들은 ”디스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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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동상이몽 #박성광 #이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