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결혼한 박성광이 ”화장실 갈 때는 아내와 서로 5분 간격을 둔다”고 고백했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박성광은 아내와 방귀도, 화장실도 트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내가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아내가 들어가려고 하면 ‘5분만 있다가 가’라고 한다. 아내도 마찬가지다. 서로 5분만 있다가 들어가곤 한다”라며 서로의 배설물 냄새를 맡지 않기 위해 부부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솔이씨
박성광은 올해 3월 같은 프로그램에서 ”아내가 (언제 화장실에 가는지) 궁금해 죽겠다. 가끔 밖에 나가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오랜 지인으로 지내던 이솔이와 2019년부터 연인 사이가 되어, 2020년 8월 15일 결혼했다. 이솔이는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 등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이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