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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운영 중인 포장마차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자 입장을 밝혔다

음식을 음란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소개한 메뉴판 등이 있었다.

  • 김태우
  • 입력 2019.01.15 13:48
  • 수정 2019.01.15 13:58

박성광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 중인 포장마차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SM C&C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성광의 포장마차가 부적절한 메뉴판과 네온사인을 내걸고 운영 중이라고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박성광의 포장마차에서 음식이 음란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소개된 메뉴판과 ‘풍만한 여자 기(귀)여운 여자도 물론 좋지만 란(난) 니가 젤 좋아’라고 적힌 네온사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INSTAGRAM/PSKPOCHA
ⓒINSTAGRAM/PSKPOCHA

해당 게시물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자, 박성광은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박성광은 2년 전 지인이 제안한 포장마차 사업(‘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왔다. 실질적인 경영은 해당 지인이 맡았다고. 

소속사는 ”박성광이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를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역시 해당 사안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업체는 이미 지난해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했으며 오는 2월 최종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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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개그맨 #박성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