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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다홍아빠 박수홍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보육원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다홍이 덕분에"

박수홍과 그의 반려묘 다홍이.
박수홍과 그의 반려묘 다홍이. ⓒ박수홍 인스타그램/유튜브

‘다홍아빠’ 박수홍이 원대한 미래 계획을 밝혔다.

박수홍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커뮤니티를 통해 다홍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다홍이 덕분에 새로운 일 경험도 해보고, 다홍이 덕분에 일상의 활력도 얻고, 다홍이 덕분에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도 생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꿈이 마당 있는 집에서 유기동물들 데려오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보육원 만들고 싶어졌습니다홍”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너무 꿈이 큰가? ㅎ 작은 것보단 낫지!”라며 야무진 미래 계획에 확신을 드러냈다.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이의 관계는 꽤나 남다르다.

살면서 고양이를 키워 볼 생각을 한 적도 없고, 평소 고양이를 예뻐하지도 않았던 박수홍은 정말 우연히 다홍이를 만났다.

이후 다홍이는 박수홍을 정말 잘 따랐고, 박수홍이 ’100억원대 횡령′ 문제로 친형과 갈등을 겪을 때도 유일하게 그에게 위안이 됐다.

박수홍은 한 방송에서 당시를 설명하며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는데...제가 잠을 못 자니까 다홍이가 제 침대로 오더니 제가 잘 때까지 눈을 깜빡깜빡해줬다”라며 다홍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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