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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4일 16시 43분 KST

"여자친구와 결혼 반대가 갈등 시작" : 박수홍 친형 측이 "법인통장 동생이 다 가지고 갔다"며 반격에 나섰다

형제 갈등은 이미 지난해 초부터 진행됐다.

박수홍 유튜브 채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다.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한 가운데 친형 쪽에서도 서서히 반격에 나서는 형국이다

박수홍의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 측은 3일 입장문을 내고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기 싫어서 참고 있었다”며 ”(박수홍이) 5일 고소를 한다면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진홍 대표는 ”고2 딸이 허위 사실로 주변 친구들에게 외면을 당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라며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 하게 한 사람에 대해 법적조치 하겠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박수홍 형제 갈등은 이미 지난해 초부터 진행됐다며 ”지난해 설날 명절에 벌어진 박수홍 여자친구 소개 문제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이 시작이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박수홍은 가족의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이 무산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MBN
MBN '동치미' 방송 화면 

 

결혼이 무산된 뒤부터 박수홍의 문제 제기가 시작됐고, 이에 박진홍 대표는 자신의 집 문서와 법인통장 9개를 박수홍에게 전달해 현재 박수홍이 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 대표 측은 ”친형이 박수홍만의 매니저가 아니었다. 김국진, 김용만, 김수홍 그리고 박수홍까지 ‘감자골 4인방’의 매니저였다”라며 ”연예인 출연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후 예능프로그램 외주 제작에도 나섰다. 외주제작 이후에는 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친형이 법인 재산 형성에 상당한 지분이 있다는 설명으로 형제 사이 입장 차이가 첨예하게 갈리는 만큼 결국 법정에서 진실을 다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수홍 모친 지인숙 여사는 SBS ‘미운 오리 새끼’에서 잠정 하차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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