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MC딩동이 최근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진 선배 박수홍을 응원했다.
MC딩동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행의 품격을 알려주신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박수홍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MC는 잘 웃어야 된다는 걸 알려준 형님!”이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도 살뜰히 잘 챙겨주는 형님! 미소 잃지 말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30년 동안 박수홍의 매니저를 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모든 출연료, 돈을 관리했고 계약금과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의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박수홍은 금전적 피해를 입었으며,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된 것 또한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개그맨 손헌수와 김인석 등 박수홍과 친분이 두터운 연예계 동료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응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