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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논란에 "안일하게 생각한 것 후회한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논란에 '안일하게 생각한 것 후회한다'고 직접 사과했다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논란에 "안일하게 생각한 것 후회한다"고 직접 사과했다 ⓒ뉴스1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박시연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시연은 20일 인스타그램으로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시연은 이날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다”며 거듭 사과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SBS ‘8뉴스’는 ”박시연이 지난 17일 대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차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해당 논란에 ”박시연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 소속사는 ”박시연은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한 것”이라면서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시연 측근도 “숙취가 풀리지 않은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운전대를 잡은 것은 잘못이지만, 낮술을 하고 운전을 감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박시연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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