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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16일 10시 27분 KST

배우 박시후 측이 상대 배우 '노출 씬 기대' 발언을 사과했다

상대 배우 고성희의 노출 장면을 '가장 기대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배우 박시후가 새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고성희의 노출 장면을 언급해 논란이 된 가운데, 사과에도 비판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15일 박시후 측은 OSEN에 ”박시후가 ‘노출’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는데 부적절했던 것 같다”라며 ”그런 의미로 쓴 게 아니라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쓴 것인데, 드라마를 애정하는 마음에서 표현이 과했다”고 밝혔다.

박시후 측은 ”적절하지 않은 단어 사용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뉴스1
박시후.

앞서 전날 박시후는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에 고성희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MC를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고성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고성희는 ”제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 어디까지 노출해야 할 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 때 돌연 박시후는 ”노출 신이 있다”고 끼어들었다. 박시후는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한, 그런 노출 신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이 ”여기까지 하겠다”고 끊었으나 박시후는 거듭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과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박시후가 과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건은 상대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며 마무리된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박시후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